▲ 지난해 펼쳐진 2018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경기와 시상식 모습들. (사진=서울시체육회)     © 오영세

[뉴스브라이트=오영세]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전폭적 지원하고 미래 체육인재 육성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2019 학교스포츠클럽리그’가 장장 5개월의 열전에 돌입했다.  
서울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19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11일 오전 서울고등학교에서 개막식을 갖고 개막전 경기로 ▲서울고 vs 상문고(오전 9:30~10:50) ▲중앙중 vs 상암중(오전 11:00~12:00)의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2007년부터 시작된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운동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체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학교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학교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올해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2018년과 동일하게 지정종목 13개(▲축구, 농구, 티볼, 탁구, 야구, 배드민턴, 플로어볼, 배구, 넷볼, 핸드볼, 킨볼, 치어리딩, 플라잉디스크)와 자율종목 8개(▲소프트볼, 피구, 족구, 줄넘기, 프리테니스, 풋살, 창작댄스, 에어로빅) 총 21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약 900개의 학교가 참여한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스포츠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리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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