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가족스포츠 교실에 참가한 가족들이 여가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체육회)     © 오영세

[뉴스브라이트=오영세] 서울시체육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수상스포츠, 파크골프 등 가족단위 여가스포츠 참가자 2500여 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족스포츠학교는 수상스포츠, 파크골프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를 가족과 함께 배우며 가족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는 서울시체육회의 대표적인 가족단위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파크골프 교실은 5.25~6.8(총 5회 진행), 9.7~9.29(총 4회 진행)까지 상·하반기로 나뉘어 잠실 파크골프장에서 주말동안 진행되며 파크골프의 기초부터 실전라운딩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색다른 여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수상스포츠 교실은 6.1~7.7까지 주말 동안 뚝섬 한강공원 윈드서핑장에서 회차별로 150명씩, 12회차로 총 1800명을 대상으로 윈드서핑, 카약, 바나나보트 등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에게 수상스포츠의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지난해 가족수상스포츠 교실은 1500명 모집에 1만5000여 명이 접수해 1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500명이 참가하는 가족파크골프교실에는 4800여 명이 접수해 9: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높은 참여율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가족들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체육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울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수상스포츠, 파크골프를 체험하면서 상호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의 화합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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