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시트’ 디자인
‘엔젤시트’ 디자인

롯데건설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샤워의자 '엔젤시트'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의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매년 상품의 디자인, 외관,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GD 마크'를 부여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상을 수상하여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엔젤시트'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모든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 이는 욕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며, 고령자, 임산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전하고 튼튼한 구조의 벽면 고정형 접이식 의자로 좁은 샤워부스에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의자는 최대 200kg 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미끄럼 방지를 위한 엘라스토머 재질로 제작됐다. 롯데건설은 '엔젤시트'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편, 롯데건설의 '웰컴 콘코스'를 포함한 6개 상품도 'GD 마크'를 받아, 총 7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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