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으로 KLPGA 정규투어 중 최고 수준이다.
이번 대회에는 리디아 고와 이민지처럼 LPGA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타 선수들뿐만 아니라,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KLPGA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 상금 랭킹 1위 노승희 선수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국내 선수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이예원은 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이며, 홍정민과 방신실도 각각 2승씩 거두며 다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차세대 선수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하나금융그룹은 친환경 대회를 지향하며,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갤러리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모두(Every Birdie) 홀'을 통해 1번 홀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최대 2천만 원을 기부해, 총 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 대가' 이미영 셰프의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