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더하기' 성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황기순, 박상민, 황인식 사랑의열매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랑의열매)
'사랑더하기' 성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황기순, 박상민, 황인식 사랑의열매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 개그맨 황기순이 제22회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 성금 2,7,67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더하기’는 가수와 개그맨 등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한 버스킹 및 현장 모금 행사로 이뤄졌다.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남대문 삼익패션타운과 인천 월미도공원 분수광장 앞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에는 가수 박상민을 비롯해 가수 조항조, 진성, 진미령, 남궁옥분 등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해외 장애아동 이동형 유모차 지원과 연말 연탄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더하기’는 개그맨 황기순이 휠체어를 타고 전국을 일주해 모은 성금으로 휠체어 52대를 장애인 단체에 기부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부터 코로나19로 취소된 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이어졌으며 자전거 국토대장정과 길거리 재능기부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현장 모금을 진행해 왔다. 박상민은 2005년부터 ‘사랑더하기’에 합류했으며, 이를 인연으로 지금까지 황기순과 함께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황기순은 “사랑더하기가 22회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준 동료들과 선뜻 손을 내밀어주신 시민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20여 년을 넘게 이어온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모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여 년간 ‘사랑더하기’ 기부금은 총 약 7억 1,048만여 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사랑의열매는 휠체어 2,500여 대, 4,500만여 원 상당의 연탄 등 현물과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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