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KQ290720)는 29일 서울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국제회의실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감사 보수 한도액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문 대표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높은 물가 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 기존 사업은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했다”며 “원가 상승과 자회사의 초기 투자 비용으로 실적이 하락했지만,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올해 사업이 안정화되면서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외이사엔 문영섭 노무법인 로앤 노무사를 재선임했으며,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의안 승인을 통해 정관 일부를 개정해 공표했다.

특히 정관 변경을 통해 컴퓨터 관련 서비스업, 패키지소프트웨어 개발-공급사업,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사업, 데이터베이스 제작과 검색서비스 사업 등 네가지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 외에도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김 대표는 “올해에는 기존 사업 분야에서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특히 원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자회사를 통한 사업 확장도 더욱 가속화해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푸드나무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과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자사 플랫폼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피트니스센터 등 오프라인 판매채널 지속 확대와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의 해외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성장과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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