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공모한 ‘2024년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필수이론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여 장애인 근로자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해야하는 의무 교육이다.

아트위캔의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필수이론교육과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기업의 장애인 고용방안을 모색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클래식 및 국악, 팝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3월 22일 농심 안양공장에서 4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아트위캔 김민정 사무국장은 “아트위캔은 2019년부터 백여회의 찾아가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을 진행해왔다"며 "전문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연주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클래식 분야 외에 국악 및 실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단순 주입식 교육과 차별화를 두며 완성도 높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장애인 고용솔루션을 선도하여 장애인 고용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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