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이 하나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회연대은행은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기기’ 지원에 이어 사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분야는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간판 지원 사업은 사업장 외관 개선을 원하는 전국 소상공인 중 최대 500개소를 선정한다. 최대 200만 원 한도에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출입문·창문 광고물 등 간판 디자인과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은 신청자 중 최대 500개소를 선정해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매장 인테리어, 테이블 교체, 차광막 설치, 화장실 개선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2일까지다. 해당 신청 기간 동안 ‘토탈 솔루션 컨설팅 지원’ 사업 신청자도 함께 모집한다.

‘토탈 솔루션 컨설팅 지원’ 사업은 인테리어, 메뉴 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하나 파워 온 스토어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기기 사업 분야 참가자 또는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분야(현재 모집 중) 참가자 중에서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업장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전 과정을 담은 영상 제작 및 SNS 채널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신청 방법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나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상공인들이 경영 부담을 줄이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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