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본점 부산이전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자 산업은행 노조(위원장 조윤승)가 '금융노조 총파업'은 물론 독자 쟁의를 준비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전날 본관 8층에 위치한 강석훈 회장 집무실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조윤승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이전 조속 추진 발언과 강 회장의 망언에 대한 항의성 집회"라며 "10분간 강 회장과 면담을 가졌지만 의견 차이만 확인했다"고 말했다.금융노조도 성명서를 내고 산은 노조를 지원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금융노
금융노조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3월23일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쟁점과 대응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개최자인 민병덕 의원은 “금융의 디지털화와 관련해 관리·감독체계 부재와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 미비뿐만 아니라 금산분리 원칙 훼손, 지역자금 유출로 인한 국가균형발전 저해와 지방은행 고사 등 여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전금법 개정이 금융소비자와 금융업계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이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했다.배진교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생경제위원회, 금융노조, 사무금융노조,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오기형·이정문 국회의원, 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은 16일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DLF 사태, 라임,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부실 피해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 및 제재절차를 통해 사모펀드 피해의 책임은 사모운용사뿐만 아니라 대형금융기관에게도 있음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특히 금융지주회사는 계열 은행, 증권사를 지배할 수 있는
2020년 11월 윤관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자금융거래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제대로 된 규제방안 없이 특정 기업에게 특혜를 부여해 디지털금융 육성을 주도하는 등 금융산업의 은산분리 원칙과 전업주의 원칙을 훼손할 위험성이 크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박홍배)은 금융정의연대(대표 김득의), 정의당 배진교 의원실과 2월 24일 국회 정문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