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탄소회계 소프트웨어(SaaS)기업 후시파트너스와 손잡고 탄소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오비맥주는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후시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후시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배출량 계산과 검증은 물론 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까지 지원한다.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하고 있다.후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비맥주 공급망에 있는 패키징(병, 캔, 페트 등)과 원재료를 납품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
올 3분기 1금융권 가운데 신한은행의 ESG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1금융권의 'ESG'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과 BNK부산은행 등 비수도권 거점 6개 은행은 조사에서 제외했다.분석 결과 신한은행이 올 3분기 ESG 관련 포스팅 수가 총 3,311건으로 압도적인 ESG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KB국민은
SK인천석유화학이 폐타이어 열분해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 엘디카본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폐타이어 리사이클 사업에 본격 진출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투자에 따라 엘디카본에서 생산되는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열분해유를 공정에 투입해 친환경 제품을 연간 2만여톤 가량 생산할 예정이다.엘디카본은 폐타이어 리사이클을 통한 친환경 카본블랙*과 열분해유 생산 기술을 갖춘 소재기업으로 관련 업계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인 ‘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 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기본합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본점 부산이전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자 산업은행 노조(위원장 조윤승)가 '금융노조 총파업'은 물론 독자 쟁의를 준비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전날 본관 8층에 위치한 강석훈 회장 집무실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조윤승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이전 조속 추진 발언과 강 회장의 망언에 대한 항의성 집회"라며 "10분간 강 회장과 면담을 가졌지만 의견 차이만 확인했다"고 말했다.금융노조도 성명서를 내고 산은 노조를 지원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금융노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업계 최초로 진출한 북유럽 노르웨이의 인프라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사업이 연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노르웨이 정부와 역대 노르웨이 단일 인프라 사업 중 최대 수준인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Rv555 The Sotra Connection) 사업’의 금융약정과 실시협약(Concess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금융약정 체결은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매각을 진행 중인 KDB생명과 JT친애저축은행이 생명보험업계와 저축은행업계에서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 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연맹이 지난해 생명보험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KDB생명이 보유계약 10만 건당 230건으로 가장 많았다.KDB생명의 민원 발생 빈도는 업계 평균(34.2건)의 7배에 육박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종신보험 민원이 가장 많은 것은 종신보험을 종신보장성 상품으로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미리 받는 종신보험' 등으로 선전하며 소비자가 마치
기업은행이 다섯 번째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 대전’을 오픈했다.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타워에 ‘IBK창공 대전 ’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멘토링·컨설팅, IR, 판로개척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이다.기업은행은 개소식에 앞서 IBK창공 대전 혁신 창업기업 25개社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의료기기, 바이오 치료제 등 건강‧진단(36%)분야와 신사업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인증 서비스 등 지식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한국판 뉴딜산업 영위기업과 ESG 경영 실천기업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사모펀드(PEF)’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총 1636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사모펀드`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출자자(LP)로 참여하고 기업은행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이번 펀드는 정책형 뉴딜 분야 및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투자를 위해 결성된 펀드로 뉴딜 산업과
SK이노베이션이 성장을 지원하는 친환경 파력발전 소셜벤처 인진이 캐나다 연방정부와 유퀏(Yuquot)지역 내 파력발전 설비 설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인진은 이번 계약체결로 2022년 상반기까지 캐나다 유퀏 지역 내 연안부두에 파력발전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기초 설계작업을 수행한다. 이후 인진은 추가적인 계약 통해 2022년 하반기부터 유퀏 지역 내 파력발전소 건설 및 설비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은 캐나다 연방정부 부처인 자원부가 지원하는 유퀏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해양에너
파력발전 시스템을 개발한 소셜벤처 인진(대표 성용준)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KDB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파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에 이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진은 발전부를 원해에 설치해 송전 케이블 등 큰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 파력 발전방식(Off-shore)과 달리 발전부를 육상에 설치해 초기 설치비용 및 운영비용이 크게 절약되는 파력 발전방식(On-shore)을 개발/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 및 친환경 소셜벤처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6일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채권 발행기관 및 외부검토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참여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녹색채권 시장의 활성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 ▲녹색채권의 환경개선 효과 제고를 도모한다.KB국민은행은 채권 발행기관으로서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KB
[뉴스브라이트=김건우]▲ 첫 공모 상장 빌딩인 「역삼 런던빌」 © 김건우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건물을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부동산 신탁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인 ‘카사(Kasa)’의 투자자 예탁금 관리를 전담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사(Kasa)'가 하나은행, 한국토지신탁과 손잡
[뉴스브라이트=김건우]▲ © 김건우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0.9.28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녹색채권(Green Bond) 2천억원을 발행하였다. 산은은 ‘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3천억원) 및 사회적채권(3천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매년 ESG채권을 상시발행(’19년 8천억원, ‘20년 1.2조원)
[뉴스브라이트=김건우]▲ 노사민정 간담회 © 김건우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청에서 쌍용자동차의 성공적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5월 8일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뉴스브라이트=김건우]▲ 적도원칙 보도자료 이미지 © 김건우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적도원칙’이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 침해와 같은 환경
[뉴스브라이트=김건우]▲ © 김건우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동남아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고자 9월 8일자로 인도네시아 종합금융사인 Tifa Finance 인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말 인도네시아 DSU Group으로부터 Tifa Finance지분 80.65%를 인수
[뉴스브라이트=김건우]▲ © 김건우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최근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에 부응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6월 1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유턴기업 유치 확대를 위한 종합 패키지’를 도입한 이후 최초로 리쇼어링을 결정한 아주스틸(주)의 스마트공장
[뉴스브라이트=김건우]▲ © 김건우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가 177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KDB캐피탈, 한국투자증권, BNK벤처투자, ATP인베스트먼트-이베스트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신규 투자사로, 기존 투
[뉴스브라이트=김건우]▲ © 김건우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정부의 ‘20. 5. 20자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 방안」의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SPV 설립 전, “저신용등급 회사채·CP 선매입” 프로세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SPV 관련 예산안(제3차 추경) 통과를 위한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