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6월 11일(화) 오전 10:00 기상청 발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11일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전라도, 경남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국환경공단(06.11 09:00 기준)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1 경기 12 인천 22 세종 강원 14 경북 16 세종 13 광주 26 부산 19 등 '좋음'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10일 12시부터 11일 04시 현재, 단위: mm)은 - 강원도: 미시령(고성) 11.5 오색(양양) 5.0 구룡령(홍천) 4.5 신기(삼척) 4.0 강릉 2.5 - 전라도: 순창군 41.0 화순 32.5 유치(장흥) 21.5 광산(광주) 19.5 나주 14.0 남원 12.7 군산산단 7.5 - 경상남도: 수곡(진주) 5.5 삼가(합천) 5.0 단성(산청) 4.5 신포(의령) 3.5 화개(하동) 2.5 이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며, 전라도와 경남서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8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낮(15시)까지, 제주도는 오후(18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동해안은 아침(0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경남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오늘(11일) 낮 기온은 19~27도(어제 19~24도, 평년 23~28도)가 되겠다.
내일(12일) 아침 기온은 12~18도(평년 14~18도), 낮 기온은 20~29도(평년 23~28도)가 되겠다.
모레(13일) 아침 기온은 13~18도(평년 14~18도), 낮 기온은 23~30도(평년 23~28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 동해안(강원산지 포함)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기 하층(3km 이하)으로 차고 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낮 기온 상승이 저지되어 평년보다 3~5도 낮은 16~21도의 분포로 선선하겠다.


오늘(11일)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12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11일)은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20~35km/h(6~10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12일)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11일) 동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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