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건우]
▲ KB국민은행, KB Green Wave 캠페인으로 인한 절감비용 기부     © 김건우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 Green Wave」친환경 캠페인 실시로 절감된 비용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 종이사용 줄이기 ▲ 전기사용 줄이기 ▲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왔다.
 
먼저‘종이통장 미발행 이벤트’에서는 계좌 신규 시 통장을 발행하지 않은 고객과 종이통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했으며, 고객 참여도가 높아 추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전자보고 및 화상회의를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전년대비 25% 복사용지 사용량을 줄였으며,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전기사용을 줄여 이번 기부 재원을 마련했다.
 
기부금 1억원은 해피빈을 통해 태풍이 지나간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고,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외투를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빈 내 KB Green Wave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친환경 생활 약속, 댓글 참여 등을 통해 누구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쌓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 Green Wave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재)기쁨나눔 상임이사 심유환 신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이 중요하게 되었다”며 “스마트폰과 PC가 널리 보급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IT기기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도 존재하는데 이런 취약한 부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꿈나무 친구들이 지원받은 태블릿과 노트북으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심 신부는 케냐와 남수단 난민캠프에서 사목활동을 하다 귀국해 꿈나무마을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꿈나무마을 아동들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기자재를 후원해 주신 게임문화재단, LG유플러스, NHN에 감사를 표하며, 이런 관심과 지원이 우리 꿈나무마을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AI 어린이를 구현해 무분별한 영상 콘텐츠 시청이 언어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여과 없이 보여준 캠페인 영상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는 유튜브 시청 750만회를 기록하는 등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전국 15개 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 1만대 기증 ▲자사 스쿨넷 서비스 이용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 대상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등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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