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보수정치를 넘어서기 위한 젊은 보수정치인의 고민 담아

강명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이 오는 2020년 1월 4일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10층 롯데문화홀에서 ‘젊어라 보수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강명구 위원장은 자신의 저서 ‘젊어라 보수야’를 통해 기존 보수정치의 실패에 대해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낡은 ‘꼰대정당’ 이미지, 지난 잘못에 대한 무책임함, ‘빨갱이’ 같은 막말 등으로 인해 현재 한국 보수정치는 국민들에게 철저히 외면 받고 있다는 것이다.

강명구 위원장은 한국 보수정치가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보수정치의 젊은 세대교체, 그리고 실용주의를 기반으로 한 중도로의 확장을 제안하고 있다.

낡은 이미지를 바꾸고, 기성세대의 기득권을 깨기 위해 젊은 청년층을 과감히 영입하여 보수정치의 젊은 세대교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책임과 공감’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와 진심으로 공감하는 보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강명구 위원장은 “국회의원 보좌관, 경희대학교 객원교수로 일하며 지역주민들, 청년학생들과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면서 “한국 보수정치가 다시 한번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나부터 반성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나경원 국회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영등포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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