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인간극장` 한경민 씨가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17일 오전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다시 행복할 수 있을까` 4부로 전해졌다.

한경민, 박지연 부부는 전남 구례에서 가족들을 데리고 제주도로 이사 왔다.

제작진은 한경민 씨에게 "올해와 작년, 가정 위기가 10이었다면 지금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냐"고 물었으며 한경민 씨는 "7이나 8 정도"라며 "갈등이 수그러든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작진은 "그럼 수치를 몇까지 만들어야 하냐"고 물었고 한경민 씨는 "1로 만들어야 한다. 아이들이 `안정적이다` 생각해서 삶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민 씨는 “제 늙어서의 꿈이 뭐냐면 혼자서 몸도 못 움직이고 병상에 누워있다고 가정했을 때, 지금의 아이들 모습을 담아놓은 것을 되새기는 것”이라며 “그러면 건강이 찾아오고 평화가 찾아올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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