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제공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15일 'PD수첩'이 최근 오디션 투표조작과 관련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해 방송했다.


'PD수첩(피디수첩)'에서는 'CJ와 가짜 오디션'이라는 주제로 엠넷 '프로듀스X101'과 '아이돌학교'의 조작 의혹에 대해 전했다.


이달 초 경찰은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과 관련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등을 압수수색했다.


투표 조작 의혹은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 다수에 의해 유력 데뷔 주자로 예상된 연습생들이 탈락하면서 발생했다.


한편, '프듀x'출연자 a씨는 "스타쉽인가. 센터 한 번 해봐라 이렇게 하면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면 2~3주 만에 순위가 오르고 인생 역전이 돼 버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연습생 b씨는 " "당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출신 연습생이 경연곡을 미리 유포한 적 있다. 자세히 물어봤더니 자기 안무 선생님이 알려줬다고 하더라. 걔네들은 경연 전부터 연습을 계속하고 있었다. 걔네들 입장에서도 회사의 압박이 심했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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