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고층 외벽에서 구조 기다리는 아찔한 모습도 보여 인명 피해 우려!

손헌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18:41]

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고층 외벽에서 구조 기다리는 아찔한 모습도 보여 인명 피해 우려!

손헌철 기자 | 입력 : 2019/01/14 [18:41]

14일 오후 4시 55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다중이용시설인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나 소방과 경찰이 총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5시 34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장에는 장비 20대와 소방관 5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천안동남소방서와 아산소방서, 공주소방서, 충남119광역기동단, 중앙119충청강원구조단 등 인근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호텔 객실 내에 있던 남자 5명과 여자 3명이 연기 흡입으로 구조돼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에 갇혀 있던 것으로 알려진 4명에 대해서도 계속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호텔 내부에 투숙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자칫 인명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KBS가 독자가 제공한 영상을 보면 투숙객으로 보이는 일부 사람들이 연기를 피해 고층 외벽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아찔한 모습도 담겨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은 지하 5층 21층에 총 420개의 객실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 대형연회장과 제2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호텔이다.

사진 KBS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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