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상조회사 '노블레스상조'는 이달부터 선불식 상조 고객들의 고충과 불만 해소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후불제 전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불제 전환서비스란 타 상조에 가입한 고객이 월부금 납입부담 및 납입원금 보존 우려 시 부금납입 및 가격부담 없는 후불제상조, 즉 노블레스상조 상품으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노블레스상조는 전환서비스 과정에서 관련 상품의 비교견적 정보제공을 통해 후불제 전환 여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며, 후불제 전환에 따른 서비스 기간 및 품질 보증 증서를 발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노블레스상조 측에 따르면 최근 일평균 10~20명의 고객이 전환서비스를 문의하고 있으며, 상조가입 1~2년차 고객부터 만기종료된 고객까지 다양한 상담과 전환서비스 요청이 이루어지고 있다.
 
노블레스상조 송현섭 상무는 “금년 하반기부터 상조업체의 대규모 폐업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시행을 공표하여 소비자 피해와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이는 상조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폐업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더 능동적인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또 다른 대안인 후불제 전환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노블레스상조는 앞으로도 계속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노블레스상조의 후불제 전환서비스 상담은 24시간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