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유연석’ 통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시청률 최고 12.8% 돌파
유연석의 물오른 연기와 탄탄한 조연들, 감동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6회는 전국 10%, 수도권 10.6%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8%까지 치솟으며 흥행 기세를 입증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비리 검사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번번이 실패한 신이랑(유연석 분)이 우연히 무당집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그는 결국 억울한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돕는 ‘귀신 전문 변호사’로 성장한다.
초반에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했던 신이랑은, 길거리에서 만난 평범한 이들의 사연조차 외면하지 못하는 따뜻한 성정을 바탕으로 점차 사명감을 자각해 간다.
의료과실로 사망한 이강풍(허성태) 사건과 뒤틀린 열등감과 욕망이 비극으로 이어진 연습생 김수아(오예주) 추락 사건을 거치며 신이랑은 귀신 의뢰인을 돕는 전문 변호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특히 천재 과학자 전상호(윤나무) 사건에서는 빙의로 인해 폭주하며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위기를 겪지만, 이를 계기로 자신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인식하게 된다. 어머니 박경화(김미경)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혼을 돕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며 스스로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신이랑은 실명 위기에 놓인 김수아의 엄마(조인)를 위해 망자의 각막 기증 절차를 대리하며 슬픔을 희망으로 바꾸어 놓았고, 전상호가 미완의 연구를 이어가 치료제를 완성하도록 도왔다. 신이랑으로 하여금 남겨진 가족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죽은 사람의 억울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산 사람에게 그 진심을 배달하는 신이랑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휴머니즘을 선사한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회 감동적인 에피소드와 인간적인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금토극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