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광주·전남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2026-03-31     문주영 기자
용산사옥 전경

LG유플러스는 31일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광주·전남 통합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의 관광 정책 수립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계해 관광객의 이동 경로와 소비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관광 정책과 지역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LG유플러스와 광주관광공사는 통신 데이터를 이용해 광주와 전남을 오가는 관광객의 이동 흐름과 체류 패턴, 소비 특성을 분석한다. 기존의 설문조사나 일부 표본에 의존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관광객의 행동 특성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주에서 숙박한 관광객이 전남의 어느 지역으로 이동하는지,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관광지와 주요 소비 지역 등을 시각화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된 데이터는 광주 도심 관광 콘텐츠와 전남의 자연·해양 자원을 연계한 초광역 관광 코스 설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분석된 데이터를 관광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시기별·지역별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는 관광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구축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 특성에 맞춘 콘텐츠 추천과 축제 홍보 등 디지털 마케팅을 고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지원 환경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