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신보 ‘ARIRANG’, 빌보드 200 1위 등극...통산 7번째 정상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새 앨범 ‘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하며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29일 (현지시간) BTS의 앨범 ‘ARIRANG’은 집계 기간 동안 64만 1,000 유닛(환산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4년 12월 빌보드 200이 ‘유닛’ 기준 집계를 도입한 이후 그룹 앨범 기준 최고 기록이다.
‘ARIRANG’의 64만 1,000 유닛 중 실물 앨범 판매는 53만 2,000장으로, BTS의 역대 최고 주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스트리밍 환산 수치는 9만 5,000 유닛으로, 약 9,910만 회의 온디맨드 공식 스트리밍을 기록해 이 역시 BTS 앨범 기준 최고치이며 ‘톱 스트리밍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린 ‘ARIRANG’은 미국 빌보드까지 석권하면서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미 앨범 차트의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약 3년 9개월 만에 7인 완전체로 돌아온 BTS는 지난 20일 발매된 앨범 ‘ARIRANG’과 이튿날 전 세계에 공개된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지난 25일과 26일에는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켰다.
BTS의 향후 글로벌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은 오는 4월 9일과 11일, 12일 사흘간 고양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4월 17~18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거쳐,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일정에 돌입한다. BTS는 유럽과 남미 등 총 34개 도시에서 81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과 뜨거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