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27조원 기술금융 공급... K-생산적 금융 강화
2025-12-18 진옥희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10년간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7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하며, 중소기업과 뿌리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담보나 보증보다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혁신 산업과 중소 제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금융 수단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뿐만 아니라 중소 제조업과 뿌리 산업 전반에 금융 자원을 지속 공급해 왔으며,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며 금융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기술신용평가(TCB)를 활용해 기업의 기술 수준과 사업 지속 가능성을 정밀하게 분석, 이를 여신 심사에 반영하여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담보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술금융이 담보 중심 금융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자금을 연결하는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금융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