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유기농 초지에서 진행하는 '웰니스 테라피' 론칭
삼양라운드힐, '짓-다·긷-다·비-우다'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환경보호-교육 기능도 수행하는 ESG관광 모델로 발전시킬 것"
삼양식품 계열사 삼양라운드힐이 대관령 천혜의 자연풍경 속에서 진행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인 '더 저니 오브 웰니스(The journey of Wellness)'를 론칭했다.
대관령 고원 유기농 초지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치유, 이완, 자기회복 등에 중점을 둔 참여형 웰니스다. 지난 8월 진행한 '강원 글로벌 웰니스 페스타'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검증했으며, 이후 방문객 피드백을 반영해 공식 론칭했다.
'더 저니 오브 웰니스'는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짓-다'는 백두대간의 광활한 초지를 걸으며 자연과의 연결을 돕는 워킹 테라피 프로그램이다.
'긷-다'는 요가 수련 후 싱잉볼의 진동으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프로그램이며, '비-우다'는 대자연 속에서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무브먼트 테라피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참가 신청과 사전 예약은 삼양라운드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삼양라운드힐은 '더 저니 오브 웰니스'를 자연·생태계와의 상생은 물론 환경보호와 교육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ESG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 과학 프로젝트 '지구사랑 탐사대'와의 제휴를 더욱 확대해 지역 업체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기존 관광지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고, 새로운 에너지를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웰니스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