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2년 연속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영예
2025-11-24 김현옥 기자
동아제약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에서 문제점 개선,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을 목표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320개팀 약 7,000여명이 참가했다.
동아제약은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3개 팀이 출전했다.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는 연구성과 부문에서 '판피린큐액의 소비자 효용증대를 위한 개선연구' 성과로 대통령상 금상을 획득했다.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와 이천공장 도전분임조는 각각 '판피린 충전공정 개선을 통한 부적합품률 감소', '연고제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설비 정지시간 감소'의 성과로 대통령상 은상을 차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국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