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아틀리에 에디션'으로 하이엔드 인테리어의 새 지평 열다
예술과 공예의 융합으로 업계 호평 받아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 '아틀리에 에디션'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이번 런칭은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결과물로, 업계 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열린 이번 런칭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일반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웰컴 이벤트'와 2부 '프레젠테이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양태오 작가의 철학이 담긴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행드럼 연주와 디자인 콘셉트를 디저트로 표현한 아트 케이터링, 그리고 한국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스턴 에디션' 가구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석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이벤트 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양태오 작가는 2부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아틀리에 에디션'의 디자인 철학을 설명하며, "도시 속에서도 마음이 머무는 안식처를 만들고자 했다"며 "화려함보다 본질에 집중해 절제와 균형의 미학으로 삶의 고요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마감재, 가구, 조명, 스타일링까지 하나로 완성된 풀 패키지형 인테리어 상품으로, 오티에르만을 위한 양태오 작가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거실은 미술관 같은 갤러리형 리빙룸으로, 침실은 사랑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티룸형 휴식공간으로, 욕실은 검은 천연석과 은은한 조명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공간 전체가 작가의 철학이 스며든 예술작품처럼 느껴졌다"며 "한국적 감성이 세련되게 표현되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런칭을 통해 '아틀리에 에디션' 상표를 출원하고, 양태오 작가의 태오양 스튜디오와 공동 저작권 등록을 진행 중이다. 향후 오티에르 분양 단지에 이 상품을 적용하고,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와 실물 체험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아틀리에 에디션은 예술적 감성과 기술이 함께 어우러진 완성형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고객이 자신의 품격과 감성을 공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오티에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형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