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대표 아이스크림 '설레임' 매출 급신장

지난달 매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나 늘어 계절 요인에 러닝족 등 겨냥 라인업 강화 주효 신선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경험 극대화도 한몫 31일 개최 ‘설레임런’ 마라톤 프로모션 주목받아

2025-08-11     박상대 기자
설레임 6종

롯데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 이상이나 늘었다.

같은 기간 동일 제품군인 펜슬형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이 37%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인 것과 비교해도 상당한 성장세다.

설레임이 속한 제품군인 펜슬형 아이스크림은 일명 ‘쮸쮸바’라고 불리는 형태로, 손으로 잡고 먹는 특성 상 시원함을 피부로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수요가 늘어난다.

설레임은 이같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소비자들 취향에 따른 플레이버(flavour) 확대와 신선한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설레임 엔제리너스 저당, 설레임 말차,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 등 네가지 라인업을 추가했다. 

당류 부담 없이 설레임을 즐기려는 소비자를 위한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부터 엔제리너스 카페와 협업해 탄생한 진한 바닐라 카페라떼 맛의 ‘설레임 엔제리너스 저당’,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설레임 말차’, 바닐라 아이스 믹스와 미세 얼음과의 조합으로 즉각적인 시원함을 선사하는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까지 다양한 맛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설레임 쿨리쉬'는 출시 직후 러닝, 크로스핏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프로모션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파우치형 아이스크림으로 손에 묻지 않고, 냉동고에서 꺼낸 직후에도 빠르게 녹아 쿨링감을 줄길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는 메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레임런’ 마라톤 행사도 연다. 31일 서울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설레임런은 마라톤과 구간 이벤트를 결합한 이색 행사다.

코스를 따라 달리며 ‘약오르 존’, ‘복불복 존’ 등 구간마다 준비한 미션을 차례대로 극복하고 완주하는 경기다. 몸과 마음이 가장 열오른 순간에 설레임을 통해 바로 열을 식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레이스를 전후로 몸풀기 행사와 축하공연, 롯데웰푸드와 후원사들이 마련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대회 앰배서더인 코미디언 김원훈과 함께하는 럭키드로우와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까지 롯데웰푸드 공식몰 ‘스위트몰’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설레임은 2003년 선보인 국내 최초의 파우치(치어팩)형 아이스크림이다. 파우치형 제품이 어린이용이라는 당시의 인식을 깨고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손에 묻지 않는 편리함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1년 만에 300억의 매출을 올리는 등 단숨에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