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러리C는 지난 10월 31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장인희 작가의 <Glittered Greetings>전을 개최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삶에서 무한하게 팽창하듯 쌓이는 ‘순간’들을 포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시간의 흐름과 비례하여 시시각각 우리들의 기억 속에 빼곡하게 축적되는 ‘순간’들은 작가만의 시선을 통해 유기적이고 입체적으로 재구성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더 트리니티 갤러리의 정주연 큐레이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인 겨울에 시작하는 전시인 만큼, 작품을 감상하는 모두가 금빛 찬란함에 맞닿는 순간으로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 마곡 사옥 갤러리C는 인근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통해 창의적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지역 내 문화향유를 선도하고자 로비 라운지에 조성된 열린 문화예술공간이다. 2~3개월마다 새로운 전시를 열고 있으며, 전시는 무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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