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된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전시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건희 컬렉션은 모네, 피카소, 고갱, 르누아르 등 총 8명의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했던 파리를 모티브로 구성돼 회화와 도자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전시회를 무료로 개방하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예술분야 지원을 협력하고,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Shinhan Young Artist Festa’와 서울문화재단과 협약해 김현우 작가와 같은 장애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 등도 지속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재를 육성하는 것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메세나 활동이 무엇인가에 늘 고민이 많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예술이 발전하고 세계적인 위상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8월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장 윤범모)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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