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세계응급처치의 날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한 응급처치 시연 모습.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세계응급처치의 날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한 응급처치 시연 모습.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세계응급처치의 날(9월 10일)을 맞아 국제적십자사연맹및 전 세계 192개국 적십자사와 함께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은 지난 2000년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정한 『세계응급처치의 날』이다.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날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제시해 192개국 적십자사와 공동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세계응급처치의 날 주제는『생애주기 응급처치(Lifelong First Aid Learning)』로, 아동·청소년, 어른, 노인 등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문지식과 정보를 보급하여 응급상황에서의 숙련된 초기대응을 장려하자는 목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9월~11월 약 2달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전국 15개 적십자 지사에서는 자체 행사, 지역축제, 박람회 등과 연계하여 약 19,0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며, 부산, 대구 등 전국 11개 시·도지사에서는 총 660팀 2,86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통해 응급처치법의 올바른 지식 및 기술을 보급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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