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체험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
춘계체험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지난 14일 인천 어린이적십자 단원 및 지도교사 440여명이 에버랜드 놀이공원에 모여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야외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야외활동은 스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RCY단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시작된 ‘스승의 날’ 유래와 참 의미 확산을 위해 계획되었다. RCY단원들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선생님은 RCY단원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춘계체험활동을 함께 동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스승사랑 사은행사를 통해 보은의식을 고취하고,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RCY활동을 통해 사제 간 두터운 애정과 신뢰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석천초등학교 고현준 RCY지도교사는 “오랜만에 단원들이 야외에서 서로 어울려 뛰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오늘 보여준 밝은 모습처럼 앞으로도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 RCY본부에서는 1954년 5월 RCY에서 제정한 제59회 스승의 날을 맞아 RCY학교별 독특한 ‘통통 튀는 스승의 날 행사’ 공모전 및 선생님께 편지쓰기,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사제동행 제빵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