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청

부산시는 지난 3월 여성가족개발원에 문을 연 ‘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에 대한 개소식을 4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명희 북구청장, 성향숙 여성가족개발원장, 손애리 부산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 천영희 부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시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확대를 위한 ‘지역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를 시범 운영할 1곳을 공모했으며, 이에 부산시가 지원해 선정되면서 시 출연기관인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지역의 성 주류화를 지원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통합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이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 시민들이 일상에서 성 평등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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