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사 스마트소셜이 고용노동부 2021년도 계획 수립 과정에서 2개 부문 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소셜은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년도 운영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의 운영기관으로, 또 하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는 IT 활용가능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에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소셜은 고용노동부 지정 위탁기관으로써 참여를 희망하는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과 만 15세 이상 만34세 이하의 구직자를 위해 유선 및 온라인 매체(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통한 실시간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사업운영은 올 한 해 동안 지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영세 자영업자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소득지원을 결합하여 제공하는 제도이다. 스마트소셜은 고용노동부 지정 위탁기관으로써 먼저, 15~69세의 구직자를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유형별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Ⅰ유형에서 요건심사형의 경우 세 가지 요건을 확인한다. 취업경험을 보유한 15~69세의 구직자 중 소득·재산 요건에 부합하는 자가 해당된다. Ⅰ유형의 선발형의 경우에는 청년층과 비경제활동인구에 부합되는 구직자가 해당된다.

Ⅱ유형에서는 저소득층, 특정계층, 청년층, 중·장년층의 구직자가 해당된다.

 

스마트소셜은 또한 구직자의 구직활동의무 이행을 파악하여 구직촉진수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취업활동비용으로써 최대 265만원의 생계지원을 실시한다. 사업운영은 12월까지 약 12개월 동안 진행된다.

앞서 2016년 1월을 기점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수 차례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청년인턴사업, 장년인천사업, 중소기업탐방사업,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그 이후로도 해마다 고용노동부 사업에 평균 2개씩 운영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스마트소셜 김희동 대표는 작년 2020년도 과기부 표창 수상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번 두 개 사업에 스마트소셜만의 강점으로 인정받은 서비스가 있다. AI 기반 커리어 플랫폼으로 알려진 ‘잡이지’가 바로 그것이다. 스마트소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잡이지’는 구직자의 성향과 과거 경험을 AI기반으로 분석하여 맞춤직무를 추천하고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맞춤채용정보까지 제공한다. 기존에 없었던 신개념 잡(JOB) 서비스이다. 지난 해 ‘인천광역시 잡이지’라는 이름으로 인천시민 대상 취업지원 진행 당시에는 모집 한 달여 만에 선착순 조기마감이라는 성과를 보여 각종 취업 커뮤니티를 통해 구직자들의 워너비 취업지원 서비스로 입소문이 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소셜 취업지원사업 담당자는 “본 사업은 두 가지 스텝이 전부다. STEP 1은 국가의 지원 하 업무 경력을 형성할 것. STEP 2는 스마트소셜의 AI기반 커리어 플랫폼 ‘잡이지’를 통해 경력을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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