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신한금융그룹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맞손.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6월 21일(금), 한국우진학교에서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사업인「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재능 계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방과후 소프트웨어 교육 및 소프트웨어 가족캠프의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계발하고, 가족 단위의 소프트웨어 체험을 통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한국 우진학교 학생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연동 전자블록으로 성을 쌓으며 코딩 규칙을 익히는 교육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진 협약식에서 “정보통신기술로 전 세계가 연결되는 현 시대에 장애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동등하게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사람 중심의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노력에 감사하며, 교육부도 학생과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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