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홍은비]가수 겸 배우 박유천 소유의 고급 오피스텔이 경매에 나왔다.

지지옥션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박유천 소유의 오피스텔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에 대해 법원이 최근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2013년 10월 박유천이 매입한 뒤 구속되기 전까지 거주하던 곳으로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은 자산관리대부로 알려졌다.

또한, 청구액은 11억3284만 원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다수의 채권, 채무 관계가 얽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유천의 오피스텔은 2017년에도 세금 미납 이유로 공매에 나왔지만, 중간에 취소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당시 공매는 세금체납액이 적어 취소할 수 있었지만 이번 경매는 청구액이 10억 원을 넘어 취하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