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1차 접수 오늘(13일)까지..C학점 이상 완화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를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단 신청 마감일인 6월 13일은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이번 1차 기간에만 가능하며, 고지서 발급 전 장학금 심사가 완료되어야 한다. 이 경우 등록금에서 국가장학금이 우선 감면되고,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는 학생은 기간내 소득 심사를 위해 서류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하고, 1∼2일 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문자서비스로 확인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소득심사는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미혼) 및 배우자(기혼)의 소득·재산·부채를 함께 심사하기 때문에 가구원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한편 2015년 이후 국가장학금 신청 시 이미 동의를 완료했고 그 이후 가족관계 변동이 없다면 추가 동의할 필요는 없다.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성적요건(B0, 80점)과 이수학점(학기당 12학점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의 경우 지난해 1학기부터 C학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조해 사업장의 휴·폐업 정보가 자동 반영 되도록 했고, 재외국민 소득구간 산정도 국내 대학생과 동일하게 소요(4~6주)되도록 기간을 단축했다.


국가장학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실(☎1599-2000)에서 가능하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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