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최진실 딸 최준희가 루푸스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3월 유튜브 계정을 개설한 최준희는 "최근 두 달 동안 루프스병이라는 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최준희는 "난치병이고, 자가면역 질환이다.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막상 걸리면사람을 미쳐돌아버리게 한다. 조금 나아져서 어제(9일) 퇴원했다”며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 무거워서 휠체어 타고 다녔다. 체중이 1-2주만에 10kg이 늘었다. 피부병 걸린 사람마냥 홍반이 생기고 피부가 뜯어져 나간다. 제 모습이 괴물 같다. 난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 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루푸스병이란 주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푸스병은 해로운 박테리아가 몸 안에 침입할 경우 이를 막아주는 항체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몸을 균으로 생각하고 공격하는 질환이다.

한편, 최진실 딸 최준희는 최양은 지난 7일 SNS에 “며칠 전에 병원 다녀왔는데 교수님께서 드디어! 드디어!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고 하셨다”는 글을 작성했다.

그는 "달덩이 같던 내 얼굴이 사람 얼굴로 변하고 있어서 너무 기쁘다. 진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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