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10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9일 13시부터 10일 04시 현재, 단위: mm)은 - 서울.경기도: 장호원(이천) 36.0 포승(평택) 34.5 서운(안성) 28.5 점동(여주) 27.0 은평(서울) 18.5 서울 8.6 - 강원도: 부론(원주) 64.0 주천(영월) 58.0 서석(홍천) 26.5 장흥(철원) 21.5 안흥(횡성) 14.0 북강릉 5.6 - 충청도: 세종전의 99.0 성거(천안) 42.0 청남대(청주) 41.0 송악(아산) 34.0 공주 25.5 금산 25.0 - 전라도: 덕유봉(무주) 22.5 남원 18.6 장수 18.0 주천(진안) 12.0 성삼재(구례) 12.0 곡성 3.5 - 경상도: 지리산(산청) 12.0 북상(거창) 8.5 서하(함양) 8.0 은척(상주) 4.0 대덕(김천) 2.5 이다.


오늘(1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부터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오전(12시)까지, 충청도와 경상내륙은 오후(18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11일) 오전(12시)까지 , 전라도는 대기불안정으로 내일 오후(18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11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11일)과 모레(12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다.


오늘(10일) 낮 기온은 17~25도(어제 18~30도, 평년 22~28도)가 되겠다.
내일(11일) 아침 기온은 12~17도(평년 14~18도), 낮 기온은 18~27도(평년 22~28도)가 되겠다.
모레(12일) 아침 기온은 12~17도(평년 14~18도), 낮 기온은 20~28도(평년 22~28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11일)까지 동해안(강원산지 포함)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기 하층(3km 이하)으로 차고 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흐리고 가끔 비가 오면서 낮 기온 상승이 저지되어 평년보다 3~6도 낮은 16~20도의 분포로 선선하겠다.
오늘(10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내일(11일)까지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10일) 오후(12시)부터 내일(11일)까지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20~35km/h(6~10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10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11일)까지 동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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