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기업체 직장인들이 생존 수영훈련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교육그룹 더필드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 올해 초등생 123만명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등 시설 확충 등 필요
 
올해 전국 초등학생 123만명이 생존수영을 배운다.


생존수영은 수영을 하지 못하더라도 사람이 가진 자체 부력으로 1∼2시간 물에 떠서 구조대를 기다릴 수 있는 영법으로, 현재 초등학교 3∼4학년이 교육 의무 대상이다.


교육부는 내년에는 지역별 여건에 맞게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년에 배정된 수영교육 10시간 중 4시간 이상을 생존 수영에 배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은 2014년 6만명에서 올해는 12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영장이 군 단위에 하나도 없는 곳도 있고, 전문 강사 확보가 어려운 경우도 많아 시설 확충과 교육 내실화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존수영은 수영을 하지 못하더라도 사람이 가진 자체 부력으로 1∼2시간 물에 떠서 구조대를 기다릴 수 있는 영법이다.


사진 = 교육그룹더필드 (구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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