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지난 3월7일~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에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사진=프랜차이즈산업협회)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하 협회)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열고, 전국 각지의 박람회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협회 중앙회와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이재백)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시기업 리드엑시비션스(이하 리드社)가 주관하는 ‘2019 제46회 프랜차이즈대구’는 8월 8~10일 대구 엑스코 2홀에서 100여 개사 2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부산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시키는 지방 박람회다.
 
협회는 ▲외식업, 교육·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가맹사업 전 업종과 ▲주방 및 전자설비, 결제 시스템 등 유관 업종은 물론 ▲창업·자금·법률 컨설팅까지 백화점식 ‘원스톱(One-stop) 쇼핑’ 체제를 구축하고 ▲업계·정부 전문가들의 무료 교육 ▲최적의 성과를 창출하는 레드카펫존 ▲참관객과 업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등 고유의 시스템을 결합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극대화하고 참가업체들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협회는 첫 대구 박람회인 ‘제46회 프랜차이즈대구’ 개최를 기념, 참가사에 20% 할인된 신규 개최 특별가를 제공한다. 또한 ‘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과 ‘제48회 프랜차이즈부산’은 빠른 신청시 5~10%의 ‘조기접수 할인’과 연속 참가시 5~10%의 ‘연속참가 할인’을 함께 제공한다. 협회 회원사는 모든 협회 박람회 종료 후 부스 임차비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하반기 협회 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가맹본부 및 협력업체들은 프랜차이즈서울·대구·부산 사무국, 협회 중앙회 박람회사업팀, 대구경북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경북 지역은 교촌치킨, 멕시카나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땅땅치킨 등 지역 내 성공을 발판으로 전국 기업으로 도약한 브랜드들을 다수 배출한 ‘치킨 프랜차이즈의 메카’다. 또한 대구 지역 가맹본부 수만 해도 서울, 경기에 이어 광역지자체 중 3위(331개, 6.8%, 공정거래위원회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크게 발달해 있다.
 
한편 협회는 ‘제46회 프랜차이즈대구’에 이어 ▲10.3~5 서울 코엑스 ‘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 ▲10.31~11.2 부산 벡스코 ‘제48회 프랜차이즈부산’을 통해 하반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창업 열기를 이어간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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