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 팩토리, ‘슈퍼스타 존 버거맨 展’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 르메르디앙 서울에 위치한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가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을 진행한다.
 
낙서천재로 불리는 ‘존 버거맨’의 작품 23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전시로 회화, 드로잉, 미디어, 오브제를 통해 자유롭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그려내는 영국 예술가 존 버거맨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Fun Factory: Superstar Jon Burgerman展>에서는 작품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인 캐릭터들이 작품과 전시공간에서 공존하며,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Factory에 비유하여 유희적 심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서울 전시를 위한 국내 미공개 신작도 전시될 예정이며, 존 버거맨의 작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인터렉티브 공간과 그래피티 작업을 통한 존 버거맨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자신의 작업을 두들(doodle), 그리고 자신을 두들러(doodler)라고 말한다. ‘목적 없이 끄적거리다, 낙서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두들은 존의 작업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준다. 생각을 배제하고 손이 흘러가는 데로 둔다고 하는 그는, 그 안에서 생성된 선과 모양 속에서 우연히 창조된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한편, 국내 최대규모 전시 개최를 기념으로 멜론 티켓을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6월 13일까지 판매하는 얼리버드 티켓 혜택인 7,500원에 구매가능하다. 이 티켓은 전시개막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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