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생충 영화포스터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현재 영화예매율 1위에 오른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의 해석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이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집안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희비극이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포스터의 경우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본인도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모르겠다. 포스터 좌측 하단에 있는 다리의 주인공도 모른다”고 밝혔다.

또한, 봉 감독은 언론 시사회에서 해석이 담긴 스포일러를 삼가달라고 요청했으며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냄새`라는 소재가 주는 의미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편, 기생충에는 초호화 주택과 반지하, 지하 벙커가 등장한다.

영화 속에서 세 가지 다른 주거형태가 등장하는 이유에 관객들은 "설국열차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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