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부평구, 효율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진행 현장 이미지     ©

[뉴스브라이트=이겸]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정신질환자 관리와 관련해 지난 15일 정신질환자의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소와 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 관계자 및 관내 파출소장·지구대장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각 기관의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관내에 발생한 정신질환자 위기 상황 사례에 대해 토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들이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하고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본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상호 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정신질환자를 치료·관리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부평구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상담 및 의뢰는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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