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5월 10일(금) 오후 9:00 기상청 발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10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1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온은 16~24도 분포가 되겠다.

내일(1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15~18시)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2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는 오후(12~18시)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한국환경공단(05.10 22:00 기준)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 81 울산 84 서울 55 세종 72 강원 69 부산 64 대구 64로 일부지역에서 '나쁨'을 보이고 있다.
 
내일(11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19~25도)보다 2~6도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
 
한편, 모레(12일)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은 평년(19~23도)보다 1도 내외로 낮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평년(21~25도)보다 3~7도 높은 29도 내외로 오르며 초여름 더위로 덥겠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제주도산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대부분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는 실효습도가 25%(주의보 지역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11일)까지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가 당부된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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