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팽목항의 세월호 리본. 사진=뉴스에듀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16.(화) 오후에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재단 주관으로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거행되는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세월호를 항상 기억하며 기본이 충실한 나라를 만들어나갈 것이며,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정부를 대표하여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또한, 유은혜 부총리는 교육부장관으로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 250명과 교사들 11명의 유가족에게 깊은 유감과 위로의 뜻을 표한다. 유 부총리는 “세월호 희생자 대다수가 학생들과 교사들이라는 점에서 교육부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학교가 학생과 교사에게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라고 강조한다.


한편,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이하여 희생된 학생·교사 등 모든 분들을 추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추모주간(4.9~4.16)을 지정하고, 각급 학교별로 4월 중 재난안전, 생활안전 등에 대한 계기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세월호 노란리본배지 착용, 추모묵념, 추모현수막 게시와 함께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 ‘생일’을 부총리와 직원이 함께 관람하는 등 세월호 희생자 추모에 동참했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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