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박상대기자] 친구끼리,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기는 여행상품이 나왔다. 상품명은 하나투어가 선보인 ‘우리끼리 단독여행’이다.


이 상품은 내 가족이나 친구끼리 즐기는 소그룹 여행패키지다. 일행이 4명 이상이면 가이드 안내를 받으며 단독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소그룹 여행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해외여행 트렌드다. 하나투어가 지난 3월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외 여행객들의 평균 여행동반자 수는 지난 10년새 3.6명에서 3.2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상품은 기존 패키지의 장점은 살리고, 모르는 사람들과 섞여 여행하는 불편함은 개선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여행 일정을 취향대로 고르면 가이드가 안내하는 방식이다.


식사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에서 즐길 수 있으며, 쇼핑센터를 들리는 일정은 없다. 쇼핑을 원하는 여행객은 저녁 자유 시간을 이용하면 된다.


상품은 30개 지역에 58개 패키지로 구성했다.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다낭・호이안 5일’ 상품은 108만원4400원부터, ‘오사카 3일’은 114만99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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