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스페인하숙' 방송화면)     © 박재성


[뉴스브라이트=박재성]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스페인하숙’에서 등장한 ‘베드버그’라는 단어가 포털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5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스페인하숙집을 찾은 한국 하숙객들은 하룻밤을 묵고 나서 “베드버그 걱정 하나도 안 하고 잤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드버그는 한국에서 빈대로 불리는 곤충이다. 주로 집 안에 서식하며 사람의 피를 빠는데, 한번 베드버그에 물리면 두드러기 같은 붉은 반점이 올라오고, 심한 가려움도 함께 따라온다.  이를 참지 못하고 긁으면 상처가 나 2차 감염이 될 수 있다.


베드버그는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해충이 되었지만, 여전히 유럽에서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산티아고 순례자들은 물론 유럽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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