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뷰 포인트 투프트 알름' 사진제공=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뉴스브라이트=홍은비]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남들과는 다른, 그래서 더욱 특별한 오스트리아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오스트리아 뷰맛집' 6곳을 소개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햇살이 잘 들어오는 카페는 #햇살맛집, 환상적인 뷰를 선사하는 곳은 #뷰맛집 등의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오스트리아 관광청도 오스트리아에서 광대한 경관을 만날 수 있는 뷰맛집 6곳을 선정했다.

첫 번째로는 '뷰 포인트 투프트 알름'이다. 알프스의 심장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근교 소도시 레르무스(Lermoos)의 봄은 싱그러운 초록을 머금은 알프스 산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해발 1486 미터에 위치한 뷰 포인트 투프트 알름은 동알프스 산맥의 베터슈타인 산(Wetterstein Mountains)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한시간 반 정도의 가벼운 하이킹 후 도달 할 수 있다.

▲ 오스트리아 '슈롤겐 밴드' 사진제공=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파이브 핑거스' 전망대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 마을 할슈타트 호수와 주변 마을 잘츠카머구트를 둘러싸고 있는 해발 2995 미터의 오스트리아 3대 관광지 다흐슈타인 산((Dachstein Salzkammergut)의 해발 500 미터 지점에 위치해있다.

다섯 손가락 모양을 닮아 파이브 핑거스라 불리는 이곳에서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비현실적인 광경의 할슈타트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

'슐로겐 밴드'는 독일 바이에른 주의 파사우(Passau)에서부터 오스트리아 그라인(Grein)까지 이어지는 약 450 킬로미터에 달하는 다뉴브 하이킹 트레일 내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미터베르크'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약 80km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 마을 첼암제-카프룬(Zell am See-Kaprun)은 잘츠부르크 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름 휴양지 중 한 곳이다.  

첼암제-카프룬 마을의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미터베르크 도로는 알프스 산맥과 첼 호수, 동화 같은 마을의 탁 트인 경이로운 경관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도로로 현지 택시 또는 렌터카 이동을 권한다. 

▲ 오스트리아 '피라미덴코겔' 사진제공=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피라미덴코겔'은 봄부터 가을까지 온화한 기후를 띄며,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탁 트인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다.

오스트리아 최남단 케른텐 주에 위치했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 전망 탑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상류층의 여름 여행지로 사랑 받았던 뵈르트 호수의 멋진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아쿠아 돔'은 스파 강국 오스트리아에서 아름다운 알프스를 품은 티롤 주의 온천 명소 중 한 곳이다.

외츠탈 계곡 마을인 랭겐펠트(Langenfeld)에 있는 아쿠아 돔은 대표적인 모던 스파 호텔로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을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티롤 주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온천 스파인 아쿠아 돔은 5만 평방미터의 대지에 놀라운 건축적 디자인을 자랑하는 환상적인 유리 구조 건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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