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책을 많이 집필한 작가 중 한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책협 김태광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의 김태광 대표는 ‘김도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코칭하는 원고마다 바로 출판사와 계약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현재 김도사는 책쓰기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그의 책 수는 16권에 달한다. 35세에 100권의 책을 펴내 지난 20년간 무려 20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중국, 대만, 태국 등 다수 아시아 국가로 저작권을 수출했다. 
 
27살 봄에 최초의 책 ‘꿈이 있는 다락방’, ‘마음이 담긴 몽당연필’이 세상에 나오면서 ‘작가’라는 꿈의 타이틀을 쟁취한 김도사는 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 이른바 ‘한책협’을 설립했다.
 
어렵게 작가라는 명함을 갖게 된 그는 한책협을 설립하면서 세 가지 비전을 세웠다. 첫째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 돕는다’, 둘째는 ‘꿈이 없는 사람에게는 확고한 꿈을 심어주고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세상의 빛이 되는 책을 집필한다’, 셋째는 ‘꿈은 있지만 실현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돕는 드림 헬퍼(Dream Helper)가 된다’이다. 
 
김도사가 직접 가르치고 코치하는 7주 책쓰기 과정은 현재 60기가 운영 중이며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작가가 700여 명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책쓰기 과정을 수료하면 한 달 이내에 원고를 다 쓰고 출판계약까지 가능해 ‘총알 출간’이라고 불린다. 2018년 출판계약에 성공한 작가가 70명을 돌파했다. 김도사는 앞으로 2020년까지 1500명의 작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도사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부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지독히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평범함조차 누리지 못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어릴 때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느라 당연히 공부와는 담을 쌓았다. 2년제 대학을 졸업했지만 좀처럼 취직이 되지 않아 수없이 좌절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작가가 되겠다는 확고한 목표와 열망을 품고 치열하게 원고를 썼다. 수백군데의 출판사로부터 퇴짜를 맞아가면서도 책 쓰기에 고군분투하던 어느 날, 가난에 지친 아버지가 삶을 놓아 버렸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그는 아버지가 남긴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되었다. 그랬던 그가 지금은 어떻게 부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까? 김도사는 그 비결을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김도사TV’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대학시절 김도사는 누구보다 가난한 삶을 영위했다. 경북과학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서울로 올라와 중구 성균관대학교 부근에 있던 고시원에 자리를 잡고 쪽방살이를 시작했다. 그가 이 생활을 시작한 이유는 오로지 ‘글을 쓰고 싶다’는 이유 하나였다. 하지만 책 출간은 좀처럼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았다. 출판사에 투고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돌아오는 것은 ‘퇴짜’ 맞았다는 소식뿐이었다. 
 
언제 답이 올지 오르는 대답 없는 기다림만 가득했지만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어느 날 고 이창훈 선생이 운영하던 바움 출판사의 원고와 관련해 의논하고 싶다는 제의에 다시 희망을 품고 출판사로 향했다. 이후 두 권의 산문집을 함께 집필한 후 정식으로 출판계약을 하자는 제의에 그토록 애타던 작가 등단의 꿈이 보이기 시작했다. 5개월간 산문과 관련해 모든 것을 섭렵하고자 했던 김도사는 산문집 출간에 성공했다. 
 
김도사(김태광 대표)는 “책쓰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단순한 강의가 아닌 치열했던 스스로의 삶을 녹여 오늘도 작가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11년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을 시작으로 2012년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 2013년 ‘도전한국인 대상’, 2017년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혁신경영 대상,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2017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브랜드 대상, 2017 코리아 혁신 대상,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2018년 2018 코리아 베스트 의정 & 미래를 여는 산업대상,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 2018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2018 브랜드파워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도사는 현재 책쓰기에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2주에 한 번씩 책쓰기 1일 특강을 진행해 100여 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1일 특강에 참석해 책쓰기를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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