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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수도권을 휩쓴 재활용 대란이 우리 일상생활도 바꿔놓고 있다. 국내 재활용 쓰레기 관련 업체들이 수거를 거부하면서 아파트마다 재활용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등 그야말로 ‘재활용 대란’이 벌어지면서 재활용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생활용품 업계에서는 사실상 재활용이 불가능한 유색 페트병을 재활용이 가능한 무색으로 교체하고, 제품 라벨을 붙일 때 사용하는 접착제 역시 분리가 쉽도록 개선하는 등 재활용 문제 개선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는 모습이다.

친환경 세제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슈가버블 또한 친환경적인 포장용기로 재활용 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생분해도 99% 이상으로 수질오염 걱정을 줄인 친환경 인증 세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슈가버블은 10월부터 변경 되는 주방세제 용기에 대해 유색에서 무색으로 변경하고, 기존 접착제를 사용한 상표라벨 부착방식에서 열처리를 통한 상표라벨 부착방식으로 변경해 손쉽게 라벨이 분리되어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슈가버블 정경역 대표이사는 “슈가버블은 친환경 세제 전문기업으로 이번 재활용 대란을 계기로 용기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격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라며 “슈가버블의 작은 실천이 재활용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에 걸맞게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는 기업철학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가버블 주방세제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아 수질오염저감 및 친환경 설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NGO 단체인 대한민국녹색구매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YWCA 등)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었다.

㈜슈가버블의 친환경 제품들은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신세계, 현대, 롯데, 갤러리아 등 백화점을 비롯해 슈가버블 쇼핑몰, 오픈마켓, 등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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