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방문 사진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재 청장이 3일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인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주)를 방문,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자리 잡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미래형자동차 부품분야와 관련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청장은 이날 심상덕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주) 대표 등의 안내로 연구 및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대학, 연구소와 자동차 부품 기업들간 협업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주)는 부품 전문기업인 만도와 독일 자동차 부품사 인 헬라가 합작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전자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이듬해 송도에 입주했다. 국내 최초 자율주행 레이다,
 
전기전자 운전 시스템(EPS) 구동 부품(POWER PACK), 디지털 타입 토크 & 앵글 센서 등을 개발해 양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업영역을 자동차 연료제어시스템, 자율주행 카메라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심상덕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주) 대표이사는 “IFEZ의 적극적인 지원과 송도국제도시의 뛰어난 인프라 덕분에 짧은 시간동안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첨단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를 포함한 IFEZ 내 자동차 부품 기업 주도의 산학연 협력을 통한 첨단산업클러스터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IFEZ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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