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디장학회 홍인성 이사장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가 ‘2020년도 우수‧자립‧특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장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안전을 위해 수여식을 취소하고 장학금을 개별 계좌로 지급했다.
 
이번 2020년도 월디장학회 우수‧자립‧특기장학생 선발 기준은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1인당 최대 400만원씩 132명에게 1억9천9백3십6만8천원(이중수혜자, 대학입학포기자 제외)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홍인성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로 학업에 정진하여 중구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으로 중구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여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010년 12월 설립 이후 이번 우수, 자립, 특기장학금 지급을 포함하여 총 17회에 걸쳐 1,232명에게 21억1천7백6만8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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